[하이브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하이브 소속 신인 보이그룹 앤팀(&TEAM)이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하이브는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 이를 기점으로 3주 내내 국내 주요 음악방송에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발매 2주 차부터 한국 활동에 전념하는 행보가 눈에 띈다. 이들은 신보에 타이틀곡 ‘파이어워크(FIREWORK) (Korean ver.)’를 포함해 2개의 한국어 트랙을 수록했다. 방탄소년단, 르세라핌(LE SSERAFIM) 등과 협업한 유명 작사팀 당케(Danke), 인기 작사가 이스란이 한국어 노랫말 작업을 맡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 하이브의 설명이다.

멤버 중 한국인인 의주 뿐이지만, 전원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지녔다. 앤팀은 지난 10, 11일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에서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했다.

이번 활동의 하이라이트는 음악방송 출연이다. 이들은 하나로 연결된 듯한 팀워크, 아크로바틱 안무도 완벽히 소화하는 퍼포먼스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