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여름방학 동안 관내 대학생들이 군정에 참여해 사회경험을 쌓고, 학비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실시한다.

16일 郡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방식의 개선을 통해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실무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사전 수요를 파악해 32명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신청자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양평군인 대학생으로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또는 읍·면 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7월 3일 양평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양평군청 본청 및 읍·면 사무소,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19개소에 배치된다. 근무 기간은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거나 양평군청 평생학습과 교육지원팀(☎031-770-293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