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최윤영(37)과 축구선수 출신 백지훈(38)이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만나 열애했으나, 최근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최윤영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윤영과 백지훈이 최근 결별했다"며 "사생활이다 보니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SBS TV 예능물 '골 때리는 그녀들'로 인연을 맺었다. 최윤영은 시즌2에서 '액셔니스타' 팀에 합류했고, 백지훈은 '구척장신' 감독을 맡았다. 백지훈이 시즌3부터 액셔니스타 감독으로 옮겨 최윤영과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골때녀 1호 커플로 사랑을 키웠지만,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최윤영은 KBS 2TV 저녁일일극 '비밀의 여자'에 출연 중이다. 백지훈은 국가대표 출신이며, 2019년 10월 은퇴했다. 백지훈은 축구 선수로 활동할 당시에도 '미남 축구 선수'로 유명했으며, 은퇴 후에 예능 프로그램 '노는 브로2'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