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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진, 국방일보 1면 광고에 실렸다…연예인 서포트 광고 첫사례
BTS 진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국방일보 1면 하단에 등장했다.

일반적으로 지면 신문의 하단은 주요 광고가 게재되는 공간이다. BTS 및 진의 팬들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사상 최초로 연예인 서포트 광고를 성사시켰다.

해당 소식은 13일 진의 국내 서포터즈 '김석진 홍보팀(PR for JIN)'을 통해 전해졌다.

이날 김석진 홍보팀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 '국방부 심의'를 통과해 마침내 국방일보 사상 최초의 연예인 서포트 광고가 성사됐다"라며 "어렵게 성사된 광고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방일보는 매체 특성상 시중에 판매되진 않는다. 하지만 5사단 신병교육대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60만 병사와 함께 한다"라고도 설명했다.

광고에는 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진이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들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국군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합니다. 장병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국방일보의 1면 광고 단가는 일일 1회 한정 약 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진의 팬들은 국방일보 광고 외에도 부대 앞 현수막, 테헤란로 시그니처 스퀘어 등에 광고를 게재해 데뷔 10주년을 축하했다.

한편 BTS는 2013년 6월 13일 싱글 '2 COOL 4 SKOOL'를 통해 데뷔했다. 지난 9일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Take Two'를 발표하기도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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