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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K-농산어촌 한마당③] 바다는 일터이자 쉼터, 큰 교훈을 전시했다
볼거리·먹거리 소개하며 어촌관광 홍보
해양환경공단, 완도군·태안군 해양치유 선봬
한국수산자원공단, 바다식목일로 생태계 중요성 알려
수협중앙회, 수산식품 개발·소비촉진 노력 더할 것
우수한 가치 지닌 천일염…제습제 만들기 체험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녀문화 전국화 노력 기울여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 마련된 어촌체험휴양마을 부스.

[헤럴드경제=(정리)김영상 기자·(글)양정원 웰니스팀장]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지방정부가 참여한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서는 우리 어촌을 일터이자 쉼터로 육성해 활력이 넘치는 삶터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돋보였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대국민 어촌관광 홍보전을 선보였다. 전국 각지의 어촌을 간접 체험하고, 볼거리·먹거리등을 소개하는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충남 태안군, 전남 완도군과 함께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소개하면서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렸다.

수협중앙회가 마련한 부스. 전시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신선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터로 인기를 모았다.

수협중앙회는 전시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신선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을 펼쳤다. 개막식에 참석한 양동욱 상임이사는 “다양한 수산식품 개발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어촌·어민에 활력을 더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협중앙회의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의 문화를 알리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꾸렸다. 실제 제주에서 활동 중인 3명(고송자·조은별·김연진)의 해녀는 직접 전통 물소중이와 물적삼을 입고 구슬땀을 흘렸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자연과의 공존과 배려라는 중요한 공동체 가치를 지닌 제주해녀문화의 전국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산회가 마련한 천일염 부스. 천일염을 활용한 친환경 제습제 만들기 체험 등으로 시민의 인기를 끌었다.

또 한국수산회는 천일염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전시부스를 마련했고, 천일염을 활용한 친환경 제습제 만들기 체험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7toy@heraldcorp.com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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