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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웅 33번째 생일" 장애인 위해 330만원 기부한 ‘영웅시대’
‘영웅시대’ 남원·순창 지역 팬들이 가수 임영웅의 33번째 생일을 축하고자 330만원의 후원금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평화의집에 전달했다. [평화의집]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영웅시대(가수 임영웅 팬클럽)’ 남원·순창 지역 회원들이 임영웅 생일을 맞이해 의미 있는 기부에 나섰다.

남원·순창 영웅시대는 지난 9일 가수 임영웅(6월 16일)의 33번째 생일 축하 의미를 담아 330만원의 후원금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평화의집에 전달했다.

남원·순창 영웅시대는 가수 임영웅의 음악과 가치를 공유하는 팬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지역 단체다. 해당 지역 팬클럽 회원들은 단체 내에서 자체적으로 모은 후원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평화의집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회원들은 후원금 전달 후 입주자 점심 식사 ‘사랑의 짜장 나눔’에도 참여했다.

평화의집 김종열 원장은 “이번 후원금이 입주자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가수 임영웅이라는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적 약자가 구분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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