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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 21일 강서체육공원서 열린다
매년 1회 정기 개최돼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난해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 ‘2022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서구]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2023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9일 강서구에 따르면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는 강서구와 북구,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벤처기업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개최돼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일자리박람회에는 강서구 녹산국가산단, 지사과학·화전·미음 산단 등 지역의 여러 산업단지 기업체와 강서구와 부산시가 함께 추진 중인 ‘2023년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고용장려금 지원 대상기업 등 6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40여 개 업체는 박람회장 채용 부스에서 직접 이력서와 면접을 통해 자신들의 회사에 적합한 근로자를 뽑을 계획이다. 나머지 20여 개 업체는 기업정보와 채용인원을 담은 홍보물 등을 통한 간접참가로 근로자를 채용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날 이력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갖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구직·구인자의 원활한 소통과 심층 인터뷰를 위한 현장 면접 프로그램, 각종 일자리 사업 정보, 워크넷 구직 등록 등의 안내와 함께 이력서 컨설팅, 면접 스타일링, 타로 직업 운세,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강서구 취업정보센터 또는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가 훌륭한 인재 매칭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발전하는 일자리박람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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