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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안타증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투자조합 수탁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협회장, 이병열 신한투자증권 IPS그룹장 [유안타증권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유안타증권은 지난 8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액셀러레이터 투자조합 결성 활성화를 위한 수탁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창업투자 시장의 성장과 구조적 선순환 체계 구축에 공헌하기 위해 이번 협력기관 선정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 결과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최종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 1년이며 종료 시점에 재협약을 협의한다.

액셀러레이터 투자조합은 유안타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탁을 맡길 수 있게 되었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회원사의 수탁사 매칭 신청을 협력 수탁사로 연결해 주고 수탁사는 투자조합 규모와 상관없이 0.3% 이하의 수수료로 수탁 업무를 맡게 된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의 준회원사로도 등록해 향후 창업투자 관련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시장 발전에 굉장히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회와 함께 한국 창업투자 시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신진오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업계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수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협회 회원사들과 협력 수탁사들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정책으로 창업투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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