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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TV, 태국 최대 통신사 손잡고 현지 시장 진출
트루와 태국·동남아 시장 확장 및 현지화
태국 유저 확대, BJ 발굴…현지 심카드 출시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아프리카TV가 태국 최대 통신사와 손잡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아프리카TV는 지난 6일 태국 최대 통신사 트루(True Corporation Pl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 및 현지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트루는 유선 인터넷과 케이블TV, 5G 이통통신 서비스, IPTV, 온라인 게임 등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국의 주요 통신사다.

아프리카TV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과 라이브 스트리밍 특장점을 바탕으로 트루의 5세대 통신 및 네트워크 사용자 기반을 활용해 태국 사용자 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태국 현지 BJ(1인 미디어 진행자)를 발굴하고 자유롭게 방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트루와 손잡고 태국 현지 휴대전화 심카드(SIM)인 ‘트루 5G e스포츠 심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트루 5G e스포츠 심카드’를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2GB의 데이터와 함께 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 및 VOD를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기능성 아이템 ‘퀵뷰’를 제공한다.

아프리카TV 최영우 글로벌비즈니스본부장은 “트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프리카TV의 태국 유저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의 스트리머 저변확대를 통한 스트리밍 생태계를 강화하고 e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프리카TV 콘텐츠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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