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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덥다...전국 낮 최고기온 31도
초여름 더위…동해안·내륙 한낮 30도 내외로 기온 올라
아침 13~20도·낮 22~31도…경기·강원내륙 소나기 주의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이 부분개장 후 첫 주말을 맞아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월요일인 5일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치솟아 덥겠다.

전국적으로 이날 아침 기온은 13~20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8도, 인천 13.5도, 대전 19.4도, 광주 19.3도, 대구 20도, 울산 20.7도, 부산 21.6도 등 아침부터 20도 안팎까지 올랐다.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상된다.

강원 강릉시(예상 최고기온 31도)와 경북 포항시(29도) 등 동해안과 대구(29도) 등 내륙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

서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고 낮에 햇볕이 내리쬐면서 지상의 공기가 데워지겠다.

이어 북서쪽에서 찬 공기 유입돼 대기 상하층 간 기온 차가 벌어지면서 불안정성이 커지고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다.

이로 인해 오후부터 저녁까지 경기북부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등에 5㎜ 내외로 소나기가 올 수 있다.

제주에는 이날 오후부터 현충일인 6일 낮까지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때문에 비가 20~60㎜ 내리겠다. 전남해안에는 6일 새벽과 아침 사이 5㎜ 내외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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