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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뱅크, ‘지금 이자 받기’ 고객 330만명 돌파…이용 횟수만 1억8000만회
[토스뱅크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토스뱅크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의 이용자가 330만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지금 이자 받기’는 지난해 3월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 토스뱅크의 수시입출금통장을 보유한 고객에 매일 한 번씩, 자신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총 3200억원의 이자를 받았으며, 1인당 평균 9만7000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이용 횟수는 1억8000만회를 넘어섰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은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를 이용하는 등 마니아층도 형성됐다. 고객이 특정 연령층에 편중되지도 않았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25.4%)였지만, 40대(23.9%)나 50대(15.4%)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유별나게 크지 않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국민 금융 서비스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중심의 금융이 고객들의 호응 속에서 유지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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