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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더에러, 잠실 롯데월드몰에 플러그숍 오픈…수도권 백화점 최초
국내 최대 규모…롯데百 “국내외 K-패션 팬 공략”
아더에러 대표 이미지 [아더에러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롯데백화점이 수도권 백화점 최초로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크리에이티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 플러그숍(Plug Shop)을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아더 잠실월드몰 플러그숍’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더 플러그숍은 아더에러의 패션, 문화 등의 콘텐츠를 집약해 선보이는 대형 리테일형 매장으로,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아더 플러그숍은 수도권 백화점 최초이자,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더에러는 2014년 론칭한 브랜드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메종키츠네, 자라, 컨버스 등과 연이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하며 전 세계적으로 K-패션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아더 플러그숍은 240㎡(약 70평) 규모의 매장을 하나의 체험형 전시 공간처럼 연출했다. 특히 바닥의 높이를 50㎝ 높여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특히 기존 매장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마네킹을 필두로, 360도에서 소리가 나도록 디자인된 스피커와 아더에러의 다양한 영상이 송출되는 멀티 비전 등을 설치했다.

오픈을 기념, 아더에러 팬의 취향을 저격한 상품들도 엄선해 준비했다. 아더 플러그숍에서는 올해 봄-여름 최신 컬렉션은 물론 아더에러의 시그니처 로고와 그래픽 디자인이 담긴 ‘익스클루시브 티셔츠’도 단독으로 판매한다. 또 오픈런과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아더에러의 컨템포러리 라인인 ‘시그니피컨트’와 스니커즈 라인인 ‘로그’도 특별히 선보여 큰 호응이 예상된다.

한편 롯데월드몰에서는 아더에러가 운영하는 카페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6월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오픈한 ‘카페 텅(CAFE TONGUE)’은 ‘혀’와 ‘커뮤니케이션’을 테마로 한 이색 메뉴와 독특한 인테리어 덕분에 롯데월드몰을 대표하는 ‘인증샷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카페 텅은 이번에 오픈하는 아더 플러그숍과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어, 두 매장을 함께 방문하려는 아더에러 팬들에게 더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롯데백화점은 기대했다.

윤창욱 롯데백화점 캐주얼2팀 치프바이어는 “이번 아더 플러그숍 역시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국내 고객은 물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글로벌 K-패션 팬에게도 큰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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