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선주문량으로 K-팝 새 역사를 썼다.

30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발매 예정인 스트레이 키즈 세 번째 정규 음반 ‘★★★★★ (5-STAR)’(파이브 스타)는 이날 기준 선주문 수량 493만 장을 달성했다. K-팝 역대 최다 선주문량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 8월 발매한 정규 2집 ‘노이지(NOEASY)’로 약 167만 5000여 장(이하 5월 20일 자 써클차트 기준)의 총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 3년 만에 ‘밀리언셀링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이어 2022년 3월 공개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가 약 185만 6000장을 기록했고, 그해 10월 발표한 ‘맥시던트(MAXIDENT)’가 약 342만 1700장의 판매고로 컴백마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연속 1위에 올랐고, K-팝 남성 그룹 사상 두 번째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 성사한 것은 물론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기준 첫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4억 뷰 등 인기행진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컴백을 통해서도 기록 행진이 예상된다. ‘★★★★★ (파이브 스타)’는 스트레이 키즈의 ‘특별하고도 별난’ 멋과 개성을 쏟아부은 음반이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타이틀곡 ‘특’을 포함해 ‘위인전’, ‘아이템(ITEM)’, ‘슈퍼 볼(Super Bowl)’, ‘톱라인(TOPLINE) (Feat. Tiger JK)’(탑라인), ‘DLC’(디엘시), ‘죽어보자’, ‘충돌’, ‘FNF’(에프엔에프), ‘유티풀(Youtiful)’, ‘더 사운드(THE SOUND) (Korean Ver.), ‘타임 아웃(Time Out)’까지 총 12트랙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