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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조 스타 양학선 고향 광주 발산마을, ‘건강 마을’ 재탄생
예산 6억 로컬 브랜딩 사업 적극 육성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마을이 체육관, 피지컬 발산'이 선정됐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마을이 체육관, 피지컬 발산'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피지컬 발산은 서구 발산마을 골목길과 언덕을 활용해 운동과 건강을 테마로 로컬브랜드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국비 3억원, 시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광주시는 인근 주민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건강 관련 창업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이 찾아와 활력을 불어넣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광주시는 발산마을은 과거를 품은 도심 도시재생 사업 거점이자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양학선이 태어난 장소성이 더해진 곳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승규 광주시 신활력총괄관은 "발산마을은 기아챔피언스필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광주천으로 이어지는 생태 벨트의 거점"이라며 "발산마을을 중심으로 광주천 주변에 생기와 활력이 생겨나도록 로컬 브랜딩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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