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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진·상장회사협의회, XBRL 재무공시 관련 설명회 개최
딜로이트 안진 제공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지난 26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국내 주요 상장기업 회계·공시 담당자 대상으로 진행한 ‘XBRL(국제표준 전산언어) 재무공시 유의사항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도 사업보고서부터 재무제표 주석의 XBRL 재무공시가 상장법인에 순차 적용되는 신(新) 공시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딜로이트 안진의 ‘XBRL 센터’와 상장회사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 내용은 현장 교육 참석이 어려운 상장회사협의회 회원사를 위해 6월5일부터 6월30일까지 상장회사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의 ‘단계적 XBRL 재무공시 선진화 방안’ 설명에 이어 이형남 딜로이트 안진 XBRL센터장의 발표로 이어진 설명회에서 딜로이트 안진 XBRL센터의 전문가들은 각 분야에서 XBRL 재무공시와 관련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XBRL의 기본개념 ▷XBRL Taxonomy(분류체계) ▷XBRL 구조화 ▷XBRL 편집기의 기본 기능 및 사용방법 ▷XBRL 편집기 사용자의 FAQ 등 상장기업이 XBRL 주석 공시를 위해 필요한 실무적이고 유의미한 사항이 다양하게 다뤄졌다.

이 센터장은 “딜로이트 안진은 新공시제도 도입에 따른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 XBRL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재무정보의 데이터화를 통해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업도 정보이용자로서의 효익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점차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war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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