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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걸그룹 시장 재편한 블랙핑크, 중장년 팬덤 결집한 임영웅의 비결은?

가수 임영웅. [물고기뮤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걸그룹 시장은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내수 시장 중심의 섹시 콘셉트 걸그룹이 다수 있었지만, 블랙핑크의 전 세계적 성공 이후 글로벌향 걸크러시 콘셉트 중심으로 걸그룹 시장이 재편됐다.” (‘궁금했던 뮤직비즈니스 이야기’ 중)

전 세계를 사로잡고 K-팝 걸그룹 시장을 재편한 블랙핑크의 비결, 가수 임영웅이 몰고 온 트로트 열풍과 중장년 팬덤의 결집 배경, 해마다 봄이 되면 ‘벚꽃엔딩’이 역주행 하는 이유, 폭풍같은 논란을 일으킨 음원 사재기의 실체…. K-팝 시장의 모든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들려준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의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이 최근 출간한 ‘궁금했던 뮤직비즈니스 이야기’를 통해 10년 넘게 연구한 음악 시장 분석 노하우를 담았다.

김 위원은 이 책을 통해 K-팝의 세계화, 음악 소비 행태, 역주행과 음원차트, 임영웅이 몰고 온 중장년층 팬덤의 성장 등 현재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낸다. 철저한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의 시각이다.

출판사 부크크 관계자는 “이 책은 지난 한 해 음반 판매량 8000만 장을 넘어서는 등 K-팝이 글로벌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10년 넘게 음악 시장을 분석한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이 과연 K-팝 산업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과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음악시장의 변화에 대해 알기 쉽게 담았다”고 소개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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