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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령 의혹' 이선희, 12시간 경찰조사 후 귀가…혐의 부인
이선희.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회삿돈을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이선희가 약 12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선희는 25일 오전부터 오후 10시께까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연예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를 지낸 이선희가 여러 차례 회사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직원을 허위로 등재하는 수법 등으로 회삿돈을 유용한 건 아닌지 등도 살펴보고 있다.

이선희는 경찰 조사에서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원엔터테인먼트는 이씨가 지난 2013년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6월까지 대표이사를 지냈다.

경찰 조사가 끝난 뒤 이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성실히 조사에 임해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아티스트를 폄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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