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카카오페이 대환대출에 시중 5대 은행 모두 입점…플랫폼 중 ‘유일’
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 모두 입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사업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승희 기자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카카오페이가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 5대 은행과 손잡았다. 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이 모두 입점한 대환대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의 ‘대출 갈아타기’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페이는 “그간 금융소비자가 실질적인 이자절감 혜택을 누리기 위해 양질의 대출 상품이 제공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경쟁력, 기술력, 제휴력을 기반으로 1금융권을 비롯 다양한 금융사들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어왔다”며 “그 결과 플랫폼 중 유일하게 시중 5대 은행 모두와 협업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대출상품과 입점 금융사들의 대출상품 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내 대출 상품의 한도나 금리 조건이 다른 상품과 비교해 좋은지 나쁜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용자의 신용정보와 조건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상품을 확인하고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찾아 갈아탈 수도 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이 대출 이자로 지급해야 하는 비용이 줄어들어 실질적인 가계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개념이 생소한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준비 중이다.

현재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대출’ 영역에서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대환대출 서비스 제공의 최우선 목적은 사용자의 이자절감 효과 등 편익 제고”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효익 확대 및 금융 혁신 차원에서 금융당국의 정책 및 지침에 발맞춰 대출 중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h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