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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평 “조국 총선출마 한다… 내 예측 틀린일 없어”
“박근혜 탄핵정국 이래 내 예측 어긋난 일 없어”…‘조국 출마’ 확신
조국 전 장관과 딸 조민이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에서 팬이 선물한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신평 변호사는 지난 22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절박한 심정이 보이지 않냐”며 ‘조국 출마설’에 다시 한 번 힘을 실었다.

신 변호사는 이날 SNS에 “나는 한 가지 장점이 있다”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비교적 정확하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 이래 내가 나름의 분석틀을 사용하여 예측한 일 중 어긋난 일이 거의 없다”고 적었다.

신 변호사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53% 정도의 지지율로 (지난 3.8 전당대회) 1차투표에서 당선될 것이라는 예측을 했고 실제로는 52.93%였다”며 “그리고 작년부터 일찌감치 조 전 장관이 총선출마로 정계복귀를 할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조 전 장관의 출마 가능성을 언급한 뒤 “한 쪽에서는 ‘우파의 음모’라고 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부당하게 조 전 장관을 띄운다고 했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신 벼녀호사는 “내가 왜 조 전 장관을 두고 음모를 꾸미거나 그를 띄우겠냐, 가당찮은 말들”이라고 지적했다.

신 변호사는 “왜 그들의 눈에는 조 교수의 절박한 심정이 보이지 않는지 그 무감각함이 오히려 이상할 따름이다”이라고 했다.

신 변호사는 지난 4일에도 ‘조국 출마설’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4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지금 조 전 장관은 대단히 비일상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냐”며 “그분이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선 총선에 나가 국회의원이 되는 길이 유일한 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에게 남은 것이 뭐가 있겠냐”며 “아마 필사적으로 그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newk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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