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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넬 가방도 1000원 입찰 시작…트렌비, 명품 경매 서비스 론칭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명품 경매 서비스를 론칭한다.

트렌비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을 구하고자 하는 고객의 소비 선호도를 바탕으로,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트렌비 옥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렌비의 옥션 서비스는 명품을 경매 방식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트렌비 회원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입찰 가격은 1000원이다. 경매는 매일 낮 12시부터 참여할 수 있고, 낙찰된 상품은 가격에 상관없이 무료로 배송된다.

이번 옥션에는 300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가방부터 샤넬, 구찌, 생로랑 등 다양한 명품이 준비돼 있다. 참여자는 이번 경매를 통해 300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가방을 1000원부터 시작하는 경매가에 낙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트렌비 관계자는 “앞으로 회원이 직접 경매 상품을 올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으로 “합리적으로 명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과 좋은 가격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판매자 사이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렌비는 최근 자사의 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명품감정 서비스 ‘마르스’와 명품 교환 서비스 ‘셔플’, 명품을 렌탈처럼 즐길 수 있는 ‘바이백’을 론칭한 바 있다. 이번 옥션 서비스 론칭을 통해 “고객이 가지고 싶은 명품을 보다 쉽게 가질 수 있도록 명품 구매의 허들을 낮추는데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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