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배우 송윤아, 큰 아들 깜짝 공개…알고보니
['by PDC' 캡처]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송윤아가 극중 아들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찬영과 만났다.

18일 방송된 by PDC 피디씨 채널에서 'K-드라마 기대주 '지우학' 윤찬영 | 송윤아'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송윤아는 "내 큰아들이 올 거다. 지금 너무 바쁜데 엄마를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온다. 지금쯤 공항에 도착했거나 오고 있을 것"이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송윤아가 말한 큰아들은 바로 배우 윤찬영이었다. 윤찬영은 드라마 '마마'에서 송윤아 아들 역으로 출연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윤찬영은 꽃다발을 들고 등장했다.

송윤아는 꽃다발 들고온 찬영을 보며 "센스좀 봐라"라며 감동했다. 송윤아는 배고플 찬영을 위해 직접만든 고구마 크로플을 준비하며 끼니부터 챙겼다.

윤찬영은 "오늘이 촬영 전 마지막 자유시간, 엄마도 보고 애기하니 좋다"며 사랑스럽게 말했다.

윤찬영은 '지금 우리 학교는' 이후 달라진 근황에 관해 전했다. 그는 "패션 행사를 하러 갔었는데, 미국인들도 알아보고 좋아해주셨다"고 말했다.

송윤아는 "깜짝 놀랐던 게 미국에서 함께했던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교류하고 연락을 하고 심지어 찬영이가 영어를 너무 잘하는 거다"고 칭찬했다. 윤찬영은 "욕심이 생기더라. 나도 얘기해보고 싶었다. 하니까 되더라"고 했다.

송윤아는 '마마' 촬영을 떠올리며 "내 기억에 정말 어렸었다"며 "오늘 앉아서 '마마' 때 추억을 가지고 오고 싶었다. 자주 만났었는데 '마마' 얘기를 하지 않았었다. 기억을 못 할 거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찬영은 "기억난다. 그때 기억이 저한테 크다. 긴 기간 동안 드라마를 한 게 처음이었고, 느낀 점도 많다. 제작진, 배우 선배님들도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min365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