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컨벤션센터와 ㈜이즈피엠피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북키즈콘 : BOOKIZCON)’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3 융복합 국제회의 발굴·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3 융복합 국제회의 발굴·지원사업은 한국의 우수한 유·무형 자원과 결합한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3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해외 지사를 활용한 해외 네트워킹 지원, 해외 한국관광홍보부스도 제공 받는다.
북키즈콘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관과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아동 도서·콘텐츠를 주제로 글로벌포럼, 수출상담회, 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포럼을 진행한다. 또 유망기업 피칭데이(Pitching Day), B2B&C 전문전시회, 애니메이션 음악제 등 다양한 야외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수원시의 수원화성문화제와 인문도시 사업 등 다양한 문화행정 기반을 활용해 북키즈콘을 글로벌 융복합 아동 콘텐츠 이벤트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아이들의 상상놀이터’를 컨셉으로 다양한 전시회와 문화이벤트를 기획하고 글로벌 전문 포럼, 수출상담회, 피칭데이도 함께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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