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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대 “경제교육 사각지대까지 맞춤형 경제교육 지원 강화”
기재2차관, 수도방위사령부 방문…장병 경제수업 참관
경제교육관리위원회 개최…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논의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최상대(사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7일 “경제교육 사각지대까지 맞춤형 경제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육군 서울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아 군 장병 경제교육을 참관하고 현장에서 제13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강연에서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병사월급 현실화와 함께 복무기간 간 경제교육 등 자기 계발을 통한 핵심 경제 지식의 습득이 중요하다”며 “통해 장병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정부는 ‘경제배움 e’ 운영, 지역경제교육센터·경제교육단체협의회 등 경제교육단체 지원 등을 통해 장병 뿐 아니라 경제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최 차관은 강연에 이어 제13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주재하고, ▷군 장병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구축계획 ▷경제교육지원법 개정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1차시인 군 장병 경제교육을 10차시로 확대하고, 30~40대 직장인이 자가학습을 위해 즐겨 찾은 '경제배움 e'를 확대개편한 통합 경제교육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경제교육 인프라 구축, 국가지원 확대, 학교 경제교육 활성화, 경제교육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전문간 간담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입법도 추진한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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