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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옛길 걸으며 역사문화 배워요”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연구원(경기옛길센터)은 경기옛길을 걸으며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는 ‘경기옛길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는 24~25일 각각 남양주‧구리‧하남시에 소재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경기옛길 평해길(정약용길) 구간의 다산 생태공원, 여유당, 마재성지, 능내역 폐역 등을 탐방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4~6학년 학생들로 최대 30명을 구성하여 대표 인솔교사와 함께 참여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탐방 장소까지의 왕복 버스와 교육용 활동지를 제공하며 문화유산 교육 강사가 동행해 문화유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한다. 전문 배우의 상황극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의 역사문화 탐방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옛길센터 관계자는 “경기옛길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옛길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이야기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옛길센터는 올 하반기부터 가족이나 전문 탐방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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