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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산업안전·산업보건협회와 협약 "안전보건문화 스티커 배포"
이정식 "안전의식,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내재화돼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인천 동구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를 방문해 생산 시스템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는 사회 전반에 안전보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보고 올해 전국 39개 지역에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꾸려 국민적 운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안전협회와 보건협회도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보건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다. 전국 소속기관 및 관련 사업장에 적합한 메시지, 이미지 등을 담은 안전보건문화 슬로건을 개발·제작(안전보건 스티커 50만장 등)하고, 고용부는 이를 사업장 지도 점검시 안내 배포한다. 또 협회 주관 안전보건 교육 시에도 영상 등을 활용해 안전보건문화 의식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이정식 장관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안전협회와 보건협회가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은 안전보건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고용노동부와 양 협회의 첫걸음으로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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