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생일을 맞아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총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16일 아이유는 자신의 공식 SNS 등을 통해 “유애나(아이유 팬덤명)에게 배운 것 유애나를 통해 느낀 것 유애나로부터 받은 것들이 언제나 아이유를 움직이는 실천의 재료가 됩니다”며 “사랑해요. 오늘도 많이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 증서들을 공개했다.
기부 증서를 살펴보면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을 합친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소년에게 5000만원을, 소외 아동을 위해 1억원을, 미혼모를 위해 5000만원을, 독거노인을 위해 5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008년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