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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 산업 부진에…대상, 1분기 영업익 전년比 41.8%↓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대상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96억원으로 0.3% 증가했다. 분기 순이익은 135억원으로 53.1% 줄었다.

글로벌 식품과 기업간거래(B2B) 매출이 성장했고, 조미료와 장류 등 주요 품목 매출이 안정돼 전체 매출이 소폭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소재 부문에서 라이신 시장 판가 하락과 수요 감소, 지난해 상반기 라이신 업황 호조에 따른 기저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대상은 향후 전사 차원의 원가 절감과 경영 효율 활동, 사업 수익성 강화와 글로벌, B2B 성장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재 스페셜티,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할 것”이라며 “글로벌 주력 품목인 김치, 소스, 간편식 등을 강화해 주요 유통 채널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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