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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페이 먹통…“공지 없이 멈춰” 이용자들 불편 호소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15일 카카오페이에서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0분께부터 2시간 가까이 서비스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카카오페이 머니(선불충전금) 결제 시도 시 '서비스 점검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결제가 막혔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이 송금 지연 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다만,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카드로는 결제가 가능하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카오페이가 '먹통'이라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이날 카카오페이 서비스 장애는 신원근 대표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연 직후 발생했다. 그는 간담회에서 서비스 안정화 방안은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카톡은 지난해 10월 초유의 장기간 장애 사태를 빚었고 올해에도 지난 1월 17일과 지난 8일 한때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카카오페이증권도 지난 1월 12일 10분가량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지연으로 접속, 이체, 해외주식 매매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투자자들이 매매 시점 등을 놓치기도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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