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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유엔 산하기관과 통계역량 강화 연수 실시
베트남 등 9개국 통계·교육 공무원 대상
SDG4 교육지표작성 역량 강화 취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통계청 통계교육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통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베트남, 파키스탄 등 9개국 통계·교육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일주일 간 통계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초청연수과정은 올해부터 유엔아시아태평양통계연수소(UNSIAP), 유엔아동기금(UNICEF) 협력으로 재개됐다.

이번 교육은 UN의 2030 의제 중 SDG4(지속가능발전목표 중 4번째 목표인 교육) 지표작성 과정으로, 역내 국가들의 이행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하고 지속가능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글로벌 통계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통계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의 IT기술과 선진통계 경험을 반영한 빅데이터, SDGs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개발도상국가들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통계교육 선도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위상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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