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박명수(52)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짧은 사연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점심 뭐할지 고민"이라며 "주말이니 간단하게 라면할까요?"라는 사연을 올렸다.
이를 전한 박명수는 "라면은 신기하게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 노무현 대통령님도 라면을 좋아하셨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저는 파를 많이 썰어넣는 라면을 좋아한다. 파를 넣으면 국물이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3일은 노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