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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6차선도로 가로주행 자전거와 접촉…“대인 접수 맞나요”
[보배드림]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인도 옆 3차선으로 가던 자전거가 갑자기 1차선으로 가로주행하는 바람에 접촉사고를 낸 운전자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12일 보배드림에는 ‘억울하다’며 하소연 하는 자동차 운전자의 사연이 올라왔다.

운전자 A씨에 따르면, 자전거가 3차선에서 주행하다가 갑자기 자동차가 빠르게 달리는 2차선으로 진입했다. 운전자 A씨는 사고를 피하기 위해 1차선으로 핸들을 꺾어 정면충돌은 피했다.

그러나 자전거 운전자는 놀라 휘청거리다 운전자 A씨의 차 뒷범퍼에 살짝 부딪치며 넘어졌다.

문제는 운전자 A씨가 119 불렀고 경찰접수도 했는데 경찰이 “사람이 치여서…”라며 운전자가 가해자란 식으로 말했다는 것이다.

운전자 A씨는 블랙박스를 보면 자전거가 6차선 도로를 가로 주행한 것이 명백한데도 경찰이 자신을 가해자 취급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자전거 운전자는 골절 같은 큰 문제는 없는데 입원했다”면서 “이제라도 대인접수를 취소하는게 맞는지, 뒷범퍼 파손 손상에 대한 청구를 해야 하는지 고민된다”고 하소연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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