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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삼성화재가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냈다. 올해부터 보험업계에 도입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 효과로 6000억원 넘는 순익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12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1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3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0% 늘어났다. 매출은 5조338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3% 증가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1분기 기록(5259억원)을 갈아치운 것이다. 여기에는 IFRS17 전환 효과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