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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통장을 모임통장으로”…국민은행, 모임 지원 ‘KB국민총무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KB국민은행은 기존에 쓰던 통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모임 통장을 운영할 수 있는 ‘KB국민총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B국민총무서비스’는 모임 통장 운영을 위해 전용 통장 신규 개설이 필수인 시중 상품과 달리 기존에 쓰던 통장에 모임 관리 기능을 추가해 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상품이 아닌 계좌 연동 서비스로 언제든 자유롭게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KB국민총무서비스’ 이용 고객은 ‘정기회비 현황카드’를 통해 납부자와 미납자를 확인하고 미납자에게 알림을 보내 회비 납입을 유도할 수 있다. 또 ‘모임캘린더’를 활용해 모임의 공지사항과 일정 안내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모임회비 현황을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월별리포트’ 및 모임전용화면 꾸미기, 스티커 모으기 등 다양한 콘텐츠도 활용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서비스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모임 지원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16일 KB스타뱅킹에서 발표된다.

이와 함께 모임 맞춤형 카드인 ‘KB국민총무체크카드’도 출시한다. 국민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모임 작명 이벤트, 커피값 지원 이벤트 등 모임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총무서비스는 기존 보유 통장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한도 제한과 단기간 다수 계좌개설 제한으로 계좌 개설이 불가능한 불편함이 없다”며 “모임통장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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