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찬(오른쪽) 넥센타이어 부회장과 페란 소리아노 맨시티 CEO가 후원 연장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넥센타이어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FC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5년 맨시티와 처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17년 프리미어 리그 최초로 공식 슬리브 파트너로 계약을 연장하며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4번째 후원을 이어가며 9번째 시즌을 함께한다.

후원 계약 체결식은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과 페란 소리아노 맨시티 CEO 및 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국의 맨시티 CFA(City Football Academy)에서 이뤄졌다.

넥센타이어는 맨시티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 광고를 통한 브랜드 노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포함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2015년부터 시작된 맨시티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맨시티와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전략적 파트너로 시너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