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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지역 축제·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
[안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3 안산자전거대축전’과 ‘제26회 성호문화제’의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과 행사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안산자전거대축전은 오는 21일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자전거 퍼레이드 및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행사가 진행된다. 제26회 성호문화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성호공원 일원에서 제례행사(숭모제), 전통문화체험, 성호사생대회, 실학 골든벨,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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