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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 20∼26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수요일인 10일은 낮 최고 기온이 20~26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대기 정체로 수도권에 미세먼지가 많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1.3도, 인천 11.0도, 수원 8.1도, 춘천 8.6도, 강릉 15.6도, 청주 12.6도, 대전 9.9도, 전주 11.4도, 광주 11.8도, 제주 14.6도, 대구 12.1도, 부산 15.6도, 울산 14.8도, 창원 14.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경기 북부·세종·충남·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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