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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이재명 향해 ‘열정페이 미수’ 文 전 대통령 제보
문재인 ‘평산책방’에 무임금 자원봉사자 모집 논란
이재명, 2017년 ‘열정페이 제보해달라’ 요청 재소환
국민의힘 “이재명, 열정페이 미수 문재인 제보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오픈 기념 강연(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열정페이’ 사례를 제보하겠다고 나섰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열정페이’ 논란이 일자 “열정페이 작살내겠다”는 글을 쓴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측은 최근 평산책방에서 일할 ‘무임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했다가 논란이 일자 자원봉사자 모집을 철회한 바 있다.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8일 오후 ‘이재명 대표님, 열정페이 미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제보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 자원봉사자 모집’ 사례를 이재명 대표에게 제보한다”고 썼다.

강 부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는 2017년 1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열정페이 작살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당시 글에서 “열정페이는 재능있는 청년들에게 열정을 구실로 무임금 혹은 아주 적은 임금을 주면서 헌신을 강요하며 청년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행태”아려 “사례를 알려주면 전부 확인하겠다”고 한 바 있다.

강 부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의 ‘열정페이 미수’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직접 확인하고 책임 있는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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