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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순환철도망 구축 추진
순환철도망구축지도.[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도내 어디서나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경북·대구 순환철도망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경북도 철도망 구축계획 기본구상 용역'을 착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한다는 목표다.

용역에서는 기초자료분석, 수요예측, 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정책효과 분석, 철도사업 추진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한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경북선(점촌∼영주), 구미산단 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선, 의성∼영덕선, 점촌∼안동선, 대구권 광역철도(경산∼청도), 대구∼포항 광역철도, 경부선 고속화 선형 개량, 오송∼안동 고속철도, 도시철도 트램 도입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경북도 도시철도 트램 도입을 위해 타당성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을 거쳐 '경북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수립용역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순환철도망 구축이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지역소멸 대응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역 철도사업들을 최대한 반영시켜 경북도내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철도망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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