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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식품 분야 청년스타트업 20팀 지원
2023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청년스타트업 지원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가 올해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스타트업 20곳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유주방과 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돼있다.

시는 선발된 20개 팀에 사업아이템 개발, 제품 판매를 위한 초기 사업비로 8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기간 내 2차례의 성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 10개 팀에 대해서는 식품박람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우수 3개 팀에는 각 1000만원에서 3000만원 사이의 사업 자금을 제공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내년 2월까지 전문가 1대 1 멘토링, 제품 제작과 판매를 위한 품평회·브랜딩, 온오프라인 시장 판로 개척,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센터 내 공유주방 공간을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해 ‘즉석식품제조가공업’ 분야의 원스톱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21일까지로 청년몽땅정보통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서류와 대면심사를 거쳐 기업 보유 역량, 창업 아이템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참여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식품·제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청년 창업가들이 미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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