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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8억원 대출 지원
올해 융자지원 한도 2배가량 상향
연 1.5% 금리로 최대 2억원 지원
서울 구로구는 올해 2분기 중소기업 융자지원 계획에 따라 중소기업 12억원, 소상공인 6억원 등 총 18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구로구청 청사 전경.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올해 2분기 중소기업 융자지원 계획에 따라 중소기업 12억원, 소상공인 6억원 등 총 18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2분기 융자지원 한도를 중소기업은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소상공인은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이 있고 사업자 등록을 마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대출 금리는 연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이번부터 제한 업종을 완화해 부동산임대업 등의 사업장도 주업종에 따라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구청 방문 등 기존 번거로운 절차를 개선해 은행이나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직접 접수하도록 했다.

신청 희망자는 19일까지 부동산 담보의 경우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에, 보증서 담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구로지점에 접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융자지원 사업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매출 성장과 고용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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