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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TP, 인천공항 상주기업 현장 채용관 운영… 50여 명 채용
지난해 실시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을 위한 현장 채용관 면접 장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일자리센터가 오는 8일 미추홀구 석정로 229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1층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을 위한 현장 채용관’을 운영한다.

인력난을 겪는 인천공항 상주기업과 직장을 찾으려는 시민을 연결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면접과 채용이 동시에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엑스퍼트㈜, 우지기업㈜, 케이에이㈜ 등에서 기내식 생산, 조리사, 환경미화 등의 업무를 맡을 50여 명의 새 식구를 뽑는다.

모집 대상은 62세 미만 구직자로, 당일 면접이 가능하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인천일자리센터 오는 15일, 22일, 30일에도 인천공항 구인난 해소를 돕기 위해 현장 채용관을 잇따라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일자리센터(☎032-719-395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인천공항 일자리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며 “현장 채용관 행사를 통해 일자리 엇박자 등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일자리센터는 지난해 인천공항 현장 채용관을 통해 11개 기업에 247명이 채용되도록 지원한 바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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