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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12곳 가동
햇볕 뜨거운 낮 시간대 20~30분씩 가동
위생·안전 위해 정기 수질검사·시설검사
서울 양천구는 파리공원의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12곳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파리공원의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12곳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수경시설은 유형별로 바닥분수 3곳, 일반분수 2곳, 연못·계류 4곳 등 총 12곳이다.

운영 시간은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 하루 2~6회 각 20~30분씩 가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주요 행사가 열리거나 기상 여건이 변하는 경우 등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바닥분수는 어린이들이 주로 모여드는 곳이어서 정기 수질검사와 시설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위생과 안전을 점검할 예정이다.

저수조의 물은 6월까지 주 1회 교체하고, 7~8월에는 주 2회 교체한다.

또한 신규 조성 중인 안양천 가족정원 등의 물놀이터 7곳은 7월 개장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기온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쾌적하고 시원한 경관과 재미있는 놀거리를 제공하는 수경시설 12곳을 가동한다”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수질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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