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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강서문화투어’ 참여 초등학교 신청 접수
매년 초등학생 3000여명 참여
상·하반기 주 3회 4시간 운영
서울 강서구는 ‘강서문화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교를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강서문화투어 장면.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강서문화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교의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강서문화투어는 구의 역사적 명소와 문화시설을 견학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희망하는 날짜와 코스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강서문화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에 따르면 매년 3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강서문화투어는 4~6월, 9~11월 상·하반기로 나눠 주 3회, 회당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코스는 허준근린공원~허준박물관~양천향교~궁산땅굴~겸재정선미술관 등 지역 명소를 돌아볼 수 있게 짜여졌다.

허준박물관의 어린이체험실에서는 맥진법, 혈자리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초 50여종을 주제로 한 민화작품도 전시된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궁산땅굴역사전시관에서는 일제 강점기 군수물자를 저장하던 장소를 돌아본다.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전시물 관람과 함께 어린이 진경문화체험실 미디어아트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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