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진구, 재난안전종합상황실 개소
광진구 재난안전종합상황실 내부 모습.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4시간 구민 안전에 힘쓰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의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은 다양해지는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상시 운영체계를 가동해 실시간 위험요인을 감지하고, 즉각적인 초동 조치에 나선다.

먼저 재난대응시스템 전반을 바꿨다. 관내 설치된 3480대의 폐쇄회로(CC)TV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연계망을 구축했다. 또 올해 하반기엔 반경 100m 이내 화면까지 송출되는 ‘스마트서울 안전망’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을 추가 확보해 핫라인을 활성화했다. 경찰, 소방서,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위기 상황을 더 빨리 공유한다. 효율적인 상황 대처를 위해 재난전담원도 배치했다. 이들은 실시간 재난정보 확인과 상황 전파, 초동 조치를 담당한다. 연중무휴 24시간 동안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인력을 보강했으며, 월 1회씩 직무 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brunc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