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어린이 미술 공모전 포스터.[대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이 제19회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30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19일까지 1차 온라인 작품 접수 후 6월 2차로 지역별 현장 본선을 거쳐 7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참여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며 연령대에 따라 정해진 주제로 자유롭게 작품을 표현하면 된다.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생은 8절 도화지에, 고학년은 4절 도화지에 주제에 적합한 그림을 그린 후 사진으로 찍어 웹하드에 올리면 참가가 완료된다.

1인당 1점만 제출할 수 있으며 기타 온라인 참가에 대한 자세한 접수 방법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와 안내장 및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대구·경북교육감상과 DGB대구은행장상, 대구미술협회장상이 수여되며 단체상은 별도로 시상한다.

황병우 은행장은 "어린이 미술 공모전은 DGB대구은행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 행사 중 하나"라며 "가정의 달을 앞둔 시점에서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공모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