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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수요응답형(DRT)버스 긴급 투입… 풍무·고촌역 혼잡 완화 대비
경기도 파주 운정 신도시에서 운영중인 수요응답형(DRT)버스.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와 경기도는 오는 7월부터 고촌읍에 수요응답버스(DRT) 10대를 투입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탑승 희망 시민이 스마트폰 어플로 호출, 예약, 결제한 후 가까운 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말한다.

경기도 시범사업인 수요응답형 버스는 당초 농어촌과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김포골드라인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시기를 앞당겨 긴급 추진하게 됐다.

운행 일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365일이다. 요금은 일반시내버스와 같은 1450원이며 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이번에 고촌읍에 도입하는 수요응답버스는 출·퇴근 이용자들을 분산시키기 위해 고촌읍 신곡 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아파트와 향산리버시티 아파트 등지에 10대를 먼저 투입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부터 수요응답형 운송사업 사업자 및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있다.

운송사업자 모집 마감 후에는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면허발급, 차량확보, 협상 및 교육 등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친다.

제안서 접수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김포시 대중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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