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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공예품대전 서울 예선 참가작 모집
도자·금속 등 6개 분야 출품 가능
온라인 접수 뒤 실물 현장 접수해야

서울시는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서울시 예선 대회 참가작품을 모집한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서울시 예선 대회 참가작품을 모집한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1971년 시작돼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국내 가장 오래된 공예품 공모 행사다.

출품 대상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분야다.

시는 전통 공예의 기술,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조적 공예품이 출품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응모 자격은 서울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공예업체, 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서울 소재 학교 재학생 등이다.

참가 희망 기업체나 개인은 온라인 접수와 실물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온라인 사전 접수는 6월 26~30일 공예품대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실물 현장 접수는 7월 3~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2층 북세미나실에서 하면 된다.

심사위원회는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평가해 총 25명(팀)을 선정한다.

25명(팀)은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7명, 입선 8명이다.

입상자 전원은 서울시장 상장과 시 대표로 본선에 출품할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부터 입상작은 DDP에서 3일간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5월 1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시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하여 서울 공예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공예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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