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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복지재단, 27일 사회적고립 연결포럼…고독사 대응 논의
6월과 10월 2·3차 포럼 개최
고립을 대응하는 힘 ‘연결’ 주제
서울시복지재단은 27일 오후 2시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사회적고립가구 대책을 논의하는 제1차 서울시 사회적고립 연결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27일 오후 2시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사회적고립가구 대책을 논의하는 제1차 서울시 사회적고립 연결포럼을 개최한다.

‘고립을 대응하는 힘 ‘연결’ : 누가 연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서울시는 2016년 재단의 ‘고독사 실태파악 연구’를 계기로 2018년 제1기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2021년부터 매년 3회 이상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을 개최해왔다.

포럼에서는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재단에 설치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이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센터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한다.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고립가구에 대한 현장대응 지원과 위기대응 총괄시스템 구축 등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및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마포구와 광진구가 지역에서 직접 사회적고립가구를 발굴·지원한 현장 사례를 발표한다.

두 자치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가 활성화된 대표적 지역으로 올해는 고독사 예방 협의체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이수진 센터장은 “사회적고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공과 현장, 지역주민이 함께 사회적고립가구의 연결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이어 6월 29일 제2차 ‘무엇을 연결할 것인가?’, 10월 26일 제3차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가 열릴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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