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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은행불안·SG사태·‘삼전’적자 중복악재에…코스피, 보합 출발했다 2460대까지 떨어져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약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띄워져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소폭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27일 보합세로 출발해 248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2포인트(0.04%) 상승한 2485.75다.

지수는 전장보다 0.52포인트(0.02%) 내린 2484.31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2포인트(0.18%) 상승한 831.96이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460대까지 떨어졌고 코스닥은 820대까지 후퇴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강보합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337.6원이다.

환율은 1.7원 오른 1338.0원에 개장한 뒤 1330원대 중후반에서 제한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지역은행 위기설 우려가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규모 예금 이탈세가 확인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또다시 30%가량 폭락했다.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주요국 통화정책 격차 축소 기대로 인한 달러화 약세 전환은 환율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수급상으로도 월말이 다가옴에 따라 네고 물량(달러 매도) 유입 가능성이 커졌다.

1330원대 구간에서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도 고조되는 양상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1.9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9.51원)에서 2.4원 올랐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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