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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라이프, ‘톱2 도약’ 드라이브…타운홀미팅서 다짐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신한라이프 타운홀 미팅에서 이영종 사장(가운데)과 임태조 B2B사업그룹장(왼쪽 첫번째), 김범수 FC사업그룹장(왼쪽 두번째), 이후경 DB사업그룹장(오른쪽 첫번째), 김순기 전략기획그룹장(오른쪽 두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생명보험업계 ‘톱2’로 올라서기 위한 세부 전략을 설정하고 조직 내부의 사기를 고취하며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열고 ‘톱2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선 신한라이프가 올초부터 추진한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 성과 발표와 함께 ‘원팀’을 향해 노력한 100일간의 여정이 영상으로 공유됐다.

이영종 사장은 근본적 체질 개선과 성장 전략을 통해 보험업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자 ▷경쟁력 있는 영업모델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 ▷미래 성장동력 등을 핵심전략으로 담은 톱2 프로젝트의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신한라이프는 지난 1분기 BI 성과를 바탕으로 독보적 영업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고객과 채널이 요구하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보유계약가치와 영업효율 관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전사적 업무 혁신으로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변화를 대비해 중장기 관점의 미래 성장 전략도 공유됐다. 지난해 영업을 개시한 베트남 법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전속 FC채널을 구축하고 기존 시범 운영하던 TM채널은 조직을 확대한다. 아울러 초고령화사회에 대한 연구·개발(R&D) 체계를 구축해 요양사업 등 시니어 비즈니스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과 영업현장의 편의성을 높이고, 일류 보험사에 걸맞는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선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가치 경영을 통해 성장성·수익성·건전성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에게 신뢰 받는 보험사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우리 신한라이프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회사”라며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함께 톱2라는 꿈을 실현시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제가 가장 먼저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타운홀 미팅은 고객 서비스 업무 등으로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송출하며 톱2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고 신한라이프 측은 설명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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